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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성함
그 분께 마지막으로 글 남기고 차단에 들어갑니다..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보니 더 또렷이 보이고 느껴지더군요 제가 바보가 아닌 이상 관장님을 비롯한 근무자들 그리고 관련된 모든 일에 대해서는 제가 무심일수밖에 없는게 맞지요 묻지도 않았고 궁금하지도 않을 일에 구태여 저에게 알려주실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나의 삶을 두고 과거로 회기하거나 마음이 없어진 모든것에 에너지 낭비하는 그런 어리석음을 범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를 아직도 모르고 계시네요.. 훌륭한 경영자 관리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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