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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생님 성함
만나던 사람문제로 전화드렸죠 요즘 뭔가 만나도 다른곳에 시선을 두는기분이랄까 무슨생각을 하는건지 혹시나 싶은것들이 정말인지 확인해볼길도 없고 그래서 이곳에 상담을 하게되었습니다. 제목소리만 들으시고도 왜 남자친구때문에 많이 속상하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남자 제사람 아니라고 마음이 다른곳에 있다고 오래된 여자도 보인다 하시면서.... 말씀을 듣고 남자친구집에 놀러갔을대 못보던 핸드폰이 있는거예여 그핸드폰을 살짝봤는데 세상에... 그여자랑 헤어진지 1년이 되었다는데 그여자한테 거의 하루에 몇번씩 문자를 보냈더군요 정말 기가막혔습니다. 거기다 컴퓨터 최근 같이 찍어 그 여자 사진까지 선생님말씀 그대로였습니다. 마음이 정말 다른곳에 있구나,,하고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더니 처음엔 왜이러느냐고 달래더니 알았다고 금방 기다렸다는듯이 대답하더군요 지금 한달이 넘었는데 연락 한통 없는것을 보니 정말 잘헤어진거 같습니다 어떻게 바람난것까지 맞추신건지 신기하네요 쬐금 속이 쓰리네여... 이곳 선생님 소문대로 대단한분들 계신것 같아 담에도 이용할것 같아 컴에 저장해 놓았네여 우리 좋은 사람 만나 예쁘게 살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