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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생님 성함
선생님 너무 말 잘 들어주시네요. 듣고 있다고 다 받아주듯이 “응, 응, 네, 네” 가 귀에 남아요. 마음이 편하기도 했고요. (길어져서 기다리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고ㅠㅠ) 사실 요새는 평안하고 또 무슨 말 하시려나 하는 궁금증으로 마음 내려놓고 연락드린건데, 일단 마지막에 너무 재밌었어요. 아 그렇구나 ㅋㅋㅋㅋ 이런 느낌? 그리고 이제 게으름 그만 피우고 할 일 해야겠어요. 직무도 생각보다 다 괜찮다 하셔서 놀랐고(특히 영업은 의외였어요), 사실 어딜가도 저는 잘 할 사람이니까요 ;) 30 중반에 뭘 해야할 지 잘 생각해봐야겠어요. 공인중개사 자격증 나중에 따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그 쯤이려나. 여튼 다 잘 풀리면 좋겠어요. 그리고 정신적으로 여유로우면 마지막에 보여드린 태도가 평소 저의 모습이랍니다 후후 ;) 늦은 밤 고생많으셨어요. 후기 남기면 힘이 되실 것 같아서 후기 남기고 갑니다 :)